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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일상의 가치가 더해지고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샘솟는 자리,
그곳에 짐모아가 함께 하겠습니다.

ZEBRA
제브라

01
제브라라는 이름의 가치

얼룩말(ZEBRA)은 아프리카의 초원에 서식하고 있는 초식동물입니다.
성격이 매우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뿔이라든가
날카로운 이빨 같은 몸속의 무기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약한 종족이지요.
그래서 얼룩말은 언제나 무리 지어 생활하고, 그 무리에서 벗어나는 법이 없이
늘 협동하며 오랫동안 종족 번식을 해오고 있습니다.

1897년에 설립된 한 펜촉 제조회사는 창업자인 이시가와 토쿠마츠에 의해 1914년에
`ZEBRA`라는 이름을 회사명으로 제정하기에 이릅니다. 얼룩말(ZEBRA)과 같이
모든 사원이 단결하여 사회문화의 발전에 꼭 필요한 필기구의 제조에 매진할 것을
바라는 뜻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ZEBRA는 한자의 다른 표기로「斑馬(반마)」라고 쓰기도 합니다.
이 斑馬라고 하는 문자 중, 斑은 글월 文과 임금 王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자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문화는 결국 문자에 의해 더욱 발전하게 됩니다.
문구계에 몸을 두는 회사에 있어 이만큼 적격인 단어는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정신을 담아 제브라는 펜촉 제조 회사에서 볼펜과 마카, 샤프를 중점적으로
만드는 필기구 제조회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1960년대 중반부터 다색펜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며, 1977년에는
샤프와 볼펜을 일체화한 멀티펜 [SHARBO(샤보)]를 발매하기에 이릅니다.
ZEBRA는 이 샤보(샤프+볼펜)에 대한 상표권을 취득하여,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대표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02
세계적 기업으로서의 사명

ZEBRA는 현재 전 세계에 10개가 넘는 지사 및 공장을 두고 동아시아를
비롯하여 중앙아시아와 유럽, 미주대륙에까지 50개 이상의 지역에 진출해왔습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 자사 공장을 두고 전 세계에
ZEBRA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1989년부터 한국 시장에 진출한 ZEBRA는 2003년에 짐모아와 공식 대리점 계약을
맺고 제브라의 많은 상품을 한국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다기능펜인 클립온멀티,
40가지가 넘는 색상의 젤볼펜 사라사클립, 심이 부러지지 않는 기능성을 더한 샤프
델가드, 은은한 파스텔컬러의 형광펜 마일드라이너는 한국 시장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제브라의 대표상품입니다.

특히 짐모아와 많은 협업을 진행하며 한국 소비자를 위한 한정상품을 개발하는 등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ZEBRA는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최고의 제품으로 세계 문구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