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까지 ‘LOVE MYSELF: 나를 사랑하는 법’ 주제 작품 모집 

(지난해 제6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장경란 작품 <그날이 오면>)

[문학뉴스=이건호 기자] 국내 문구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식회사 짐모아는 ‘제7회 PIGMA(피그마)일러스트 공모전’을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일러스트, 드로잉, 만화 등 손그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는 것으로 자사 제품을 사용한 작품을 모집하는 이색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잉크 개발 기술력을 갖춘 미술용품/필기구 제조 회사인 일본 사쿠라(SAKURA)사의 ‘PIGMA(피그먼트 잉크 펜)시리즈’를 사용해

주제에 맞는 작품을 자유롭게 그려 응모하면 된다.

짐모아에서 유통하는 PIGMA시리즈는 일본 사쿠라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피그먼트 잉크 펜으로 물에 잘 지워지지 않고 빛을 받아도 변색이 적으며,

진하고 선명한 수성안료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일러스트나 제도 분야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품목이기도 하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LOVE MYSELF: 나를 사랑하는 법’이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제출 작품 수도 제한이 없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쿠라사의 PIGMA시리즈를 사용해 A3크기 종이에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작품을 창작한 뒤 접수 기간에 맞춰 완성 작품을 설명서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김영수 홍익대학교 교수가 맡으며, 작품성과 표현력, 창의성을 기준으로

대상 1명(상장 및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명(상장 및 상금 각 100만 원), 특선 9명(상장 및 상품권 각 10만 원)을 시상한다.

발표는 오는 8월 30일 홈페이지 발표 및 당선자 개별 통보로 진행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짐모아 홈페이지(www.zimmoah.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짐모아 마케팅 담당자는 “단지 국내에 문구류를 유통하는 것을 넘어 국내 문화와 예술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원하는 바람으로 7년째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며

“공모전뿐 아니라 예술단체 정기 후원 등 활동을 계속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문화와 가치를 남기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짐모아(대표 심재천)는 1987년 창립한 이래 제브라(ZEBRA), 사쿠라(SAKURA), 피지디자인(p+g design), 발트만 등

일본, 독일 등 세계적인 문구•잡화 브랜드와 손을 잡고 국내 문구류 유통 시장을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